Electrospinning/Electrospray

e-PTFE멤브레인 비해 기능성 한수위]

작성자
nanonc
작성일
2015-10-06 04:53
조회
6417
[인터뷰]최동환 새한 텍스타일사업부 수출사업팀장

4-10pa.jpg“XEREXER로 아웃도어 원단 새장르 연다”세계 최초 나노섬유 WEB멤브레인 개발
e-PTFE멤브레인 비해 기능성 한수위
공기투과·보온단열기능 지녀 쾌적도 최고
ISPO·OR쇼 출품 이어 내달 국내마케팅

“새한이 지금부터 아웃도어 원단역사를 새로 씁니다. 바로 나노기술로 개발한 고기능성원단 쎄렉서 (XEREXER)가 주인공이지요. XEREXER의 탄생은 기존 아웃도어 원단 기능을 진일보시킨 혁신인 동시에 세계시장에 한국의 최첨단 섬유기술을 과시한 쾌거로 자부합니다.”



새한이 섬유진화의 최중심에 우뚝섰다. 세계최초로 나노섬유 고기능성원단 XEREXER 개4-10pb.jpg발에 따른 기대효과 때문이다. 아직 세계적으로 나노기술을 적용한 섬유소재 개발이 거의 초보수준에 머물러있는 것을 감안할 때 앞으로 XEREXER의 잠재효과는 메가톤급 파괴력도 전망된다. 새한이 섬유의 진화를 강력히 견인할 최첨단 나노기술을 바탕으로 나노섬유 상용화 시대를 활짝 열어 젖혔다. 나노섬유 상용화 시대 기수는 고기능성원단 XEREXER다. 이같은 XEREXER 개발의 주역은 새한 텍스타일사업부 최동환 수출사업팀장이다.



4-10pc.jpg“고기능성 아웃도어 원단 XEREXER는 지금껏 상품화된 아웃도어 소재에 비해 한층 강화된 기능성을 지닌 동시에 쾌적성 개념까지 더해진게 특징이지요. 현재 아웃도어 원단은 ePTFE멤브레인을 사용한게 최고 품질로 꼽힙니다만 나노섬유 WEB멤브레인을 이용한 XEREXER의 기능은 이차원을 능가합니다. 한마디로 XEREXER는 현존하는 아웃도어 원단 가운데 최고 기능성을 지닌 친인간적인 소재로 확신해요.”



최팀장은 XEREXER가 지닌 혁신 개념의 고기능성은 ePTFE타입 아웃도어 원단에서는 도저히 발현될 수 없다고 말했다. 나노기술로 생산된 나노섬유 WEB멤브레인을 사용한 XEREXER가 필름타입 ePTFE멤브레인을 부착한 기존 아웃도어 원단보다 품질우위가 그만큼 월등하다는 뜻이다. 그는 XEREXER의 우수한 고기능성을 다양한 실험결과를 예를 들었다. 인체의 땀과 습기를 얼마나 빠른 시간내에 배출하는 기능인 쾌적도 수치가 그것이다. ePTFE제품의 쾌적도가 11.62 수준이었으나 XEREXER의 쾌적도는 3L 제품이 5.2수준을, 2L 제품은 4.5수준에 불과해 거의 2~3배 높은 착용감을 나타냈다.



이유는 물 크기보다 수만분의 일 수준인 나노기공을 지닌 WEB멤브레인이 피부와 같이 호흡을 하는데다 ePTFE멤브레인에는 기능이 없는 공기투과성까지 지녀 피부를 항상 뽀송뽀송하게 유지시켜 준다는것. 게다가 다공성구조는 피부와 옷 사이에서 적당한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보온 단열재 역할 또한 XEREXER만의 특징이다.
“지난해 6월 나노기술을 이용한 WEB멤브레인 개발에 나선 이후 자체 후가공 기술을 통해 XEREXER를 탄생시켰습니다. 올들어 미국 OR쇼, 유럽 ISPO를 통해 다양한 패턴의 XEREXER출시를 알렸어요. 혁신소재를 접한 바이어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빠른 시일내에 오더로 연결될 것을 확신합니다.”



그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XEREXER 마케팅은 이미 시작됐다며 힘주어 말한 뒤 판매전망 또한 밝다고 밝혔다. 또 XEREXER 볼륨화를 위해 기존 아웃도어 원단보다 탁월한 고기능성을 강조하면서도 바이어의 가격저항이 없게끔 윈윈마케팅을 승부수로 삼아 전략적으로 구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XEREXER의 마케팅은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개념으로 임하겠다며 품질과 가격을 무기로 한 틈새시장 개척을 강조했다.
“국내 브랜드를 겨냥한 마케팅 역시 준비를 끝냈어요. XEREXER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전략을 마케팅의 기본으로 삼았습니다. 우선 내달 국내 최상 아웃도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XEREXER 시장성을 타진할 생각이예요. 아웃도어 브랜드 파워에 걸맞게 다양한 샘플을 준비시켜 놓고 있는 만큼 XEREXER 판매에 대한 기대도 높습니다.”



최팀장은 XEREXER 국내 마케팅은 아직 시작도 안했지만 XEREXER가 지닌 장점이 큰만큼 브랜드들을 매혹시킬 것으로 장담했다. 그렇지만 국내판매는 물량보다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하겠다며 아웃도어 브랜드와 함께 윈윈하는 마케팅을 위해 물량공급을 조절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고기능성 원단 XEREXER가 빠른 속도로 볼륨화되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한의 캐시카우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게 그의 복안이다.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웰빙문화 확산에다 최근 주5일 근무제 도입으로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더욱 많아졌어요. 또 아웃도어 제품시장 역시 하드쉘 개념에서 소프트쉘 개념으로 확장되는 추세입니다. 아웃도어 원단시장이 그만큼 확대될 수 있다는 징조지요. 아웃도어 시장이 확대 될수록 아웃도어 원단 XEREXER가 지닌 고기능성은 무한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예측을 불허하는 기후변화에 따라 그 기능을 발현하는 최적의 소재 XEREXER가 최악의 상황에서 인체 최후의 프로텍트 역할을 자신합니다.”

최종입력시간 : 2007년03월08일  10:29 
전상열 기자 syjeon@ktnews.com   <Copyright ⓒ KT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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