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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섬유" 관련 국내뉴스

작성자
nanonc
작성일
2015-10-05 09:56
조회
5679

나노섬유 방호복 개발 추진

[연합인포맥스 2005-03-24 12:47]
※다음은 24일 국가정보원이 발표한 자료입니다.

일본, 나노섬유 방호복 개발 추진 최근 일본에서는 화재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의 순직이 빈발함에 따라 방호복의 신체보호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 이에 따라 경제산업성은 소방청과 공동으로 나노(Nano)기술을 활용한 나노섬유 방호복의 개발을 추진하기로 결정

 

 * 나노섬유는 기존의 섬유보다 표면적이 1,000배 이상 넓고 내열·단열성 물질의 함 량이 높으며 생물학적·화학적 위험물질의 흡착력이 뛰어난 첨단 섬유

 

 우선 소요 예산·개발절차 및 기간·기관별 역할분담 등을 확정,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시킬 예정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소방청이 나노섬유 방호복을 구입해 초기시장을 형성한 후 단계적 으로 관련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가스 감지기 등 소방활동에 필요한 여타 나노용품 개발에도 협력해 나갈 방침 (서울=연합인포맥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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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보다 강하면서 유연한 나노섬유
[연합뉴스 2005-03-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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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보다 강하면서 천과 같이 유연하고 다이아몬드보다 열전도성이 뛰어난 나노섬유가 나노기술 벤처기업인 ㈜클라스타인스트루먼트에 의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됐다. 사진은 탄소나노튜브가 골고루 분산된 나노섬유(아래)와 나노섬유를 3천배(위 왼쪽), 5만배(위 오른쪽) 확대해 촬영한 모습

 

클라스타인스트루먼트 "다이아몬드보다 열전도성도 뛰어나" 방탄복ㆍ휴대전화 배터리 등 용도 다양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강철보다 강하면서 천과 같이 유연하고 다이아몬드보다 열전도성이 뛰어난 나노섬유가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됐다.

나노기술 벤처기업인 ㈜클라스타인스트루먼트(대표 정춘균)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탄소나노튜브 분산 및 안정화 기술을 이용해 탄소나노튜브를 함유한 나노섬유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탄소나노튜브를 함유한 나노섬유는 방탄복을 비롯해 휴대전화에 쓰이는 리튬이온 전지나 필름의 전해질 막 등 다양한 산업적 용도에 쓰이는 차세대 소재다.

현재 국내외적으로 탄소나노튜브를 함유한 나노섬유는 연구실 수준에서 시제품을 개발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 회사는 주사기 모양의 분사기기에 탄소나노튜브를 넣은 뒤 바늘끝에 1만∼1만5천볼트의 전압을 걸어 분사하는 `전기 방사법'으로 50나노미터(㎚:10억분의 1m) 두께의 `초극세사(超極細紗)를 뽑아냈다고 설명했다.

정춘균 사장은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해 플라스틱이나 나노섬유를 만들기 위해서는 탄소나노튜브가 서로 엉겨 붙거나 침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라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기화합물질인 분산제를 첨가, 다양한 용매의 탄소나노튜브 분산용액(SolCNT)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탄소나노뷰브가 골고루 분산ㆍ안정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초극세사를 뽑아낼 수 없고 직경이 고르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월 아크릴(MMA)에 탄소나노튜브를 첨가한 플라스틱(ESDRYL)을 상용화한 바 있다.

정 사장은 "나노급의 섬유안에 탄소나노튜브를 골고루 분산시킨 것은 앞으로 어떤 물질에도 탄소나노튜브를 골고루 넣을 수 있다는 것으로, 이는 탄소나노튜브가 소재연구 차원에서 산업적 응용단계에 왔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미 일본 히타치 넥셀, NEC 등으로부터 수출주문을 받았으며 앞으로 본격적인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강철보다 100배강한 ‘나노섬유’ 첫 상용화
[동아일보 2005-03-25 20:22]
[동아일보]

강철보다 100배 강한 초미세 섬유를 국내 벤처기업이 상용화했다.


초미세 섬유는 굵기가 나노미터(nm·1nm는 10억분의 1m)급인 초극세사(超極細紗)로 만든 섬유로 방탄복이나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전지 등을 만드는 차세대 소재다.


나노기술 벤처기업인 ㈜클라스타인스트루먼트는 25일 탄소나노튜브를 함유한 나노섬유를 독자 개발한 분산 및 안정화 기술을 이용해 시험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탄소나노튜브란 6개의 탄소가 서로 연결돼 관 모양을 이루고 있는 신소재다.


회사 측은 주사기 모양의 분사기기에 탄소나노튜브를 넣은 뒤 1만∼1만500V의 전압을 걸어 분사하는 ‘전기 방사법’으로 50nm 굵기의 초극세사를 뽑아냈다고 설명했다.


현재 탄소나노튜브를 함유한 나노섬유는 국내외 유명 섬유업체들도 연구실 수준에서 시제품을 개발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어 대량 생산을 하게 되면 높은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클라스타인스트루먼트 추교진(秋敎眞) 연구원은 “이번에 시험 생산에 성공한 탄소나노튜브 함유 나노섬유는 강철보다 강도가 100배, 다이아몬드보다 열전도성이 10배 뛰어나지만 유연성은 일반 섬유와 비슷하다”며 “리튬이온전지나 필름 전해질 막 등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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